어린이날이 없는 나라가 있을까요? 세계의 어린이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어린이날이 없는 나라가 있다??

곧 있으면 어린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이 다가옵니다. 어린이날이 각 나라마다 있을까요???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보통 6월 초에 행사가 많아 보입니다.

어린이날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지정된 공식적인 기념일 중 하나이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기념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각 국가의 문화와 역사, 법률적인 이유 등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이슬람국가에서는 어린이날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이슬람교에서는 기념일을 지정하는 문화가 적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일부 이슬람국가에서는 어린이날 대신에 성인이 될 때를 기념하는 ‘성인식’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과 캠페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유엔에서 세계 어린이날을 지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권리와 안전,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가까운 북한과 일본, 중국 등 몇몇 나라의 어린이날을 알아볼까 합니다.

한국의 어린이날

한국의 어린이날은 매년 5월 5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날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건강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인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어린이 체육대회, 문화 행사, 콘서트, 영화 상영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 날을 맞아 국내외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가 열리며,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요시하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됩니다.

 

세계의 어린이날

세계의 어린이날(World Children’s Day)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11월 20일에 열립니다.

이 날은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의 권리와 안전, 복지를 촉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1959년에 유엔 총회에서 결의되어서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어린이날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인권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 기구와 다양한 단체들은 이 날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인권과 복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촉진합니다.

세계 어린이날의 주요 목적은 어린이들의 권리와 안전,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고 어린이들의 생활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 세계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이 이루어지며, 어린이들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북한의 어린이날

북한에서는 어린이날을 “어린이들의 날”이라고 부르며, 6월 1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북한에서는 아동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공식적인 기념일 중 하나이며, 국경을 넘어 남한에서 지정하는 어린이날과는 날짜가 다릅니다.

북한에서는 어린이들을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인식하고, 그들의 교육과 건강, 복지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이 개최되며,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국가의 이념과 체제에 대한 교육이 중요시되고, 어린이들에게도 이러한 가치관이 전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이 국가의 이념과 체제를 지지하도록 유도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일본의 어린이날

일본에서는 어린이날을 “こどもの日(Kodomo no Hi)” 라고 부르며, 5월 5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본에서 고대부터 연중 중 하나인 ‘탄카의 날(Tango no Sekku)’이라는 전통적인 명절 중 하나이며, 1948년 일본의 행정기관에서 공식적인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어린이날은 일본에서 남자 어린이의 건강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기념하며,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즐기는 명절입니다.

일본 전통 예술인 ‘카푸(鯉幟)’와 ‘금붕어방울(菖蒲湯)’ 등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문화행사, 체육대회 등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고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됩니다.

어린이날이 지나면 일본에서는 ‘어버이의 날(親の日)’이라는 기념일이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중국의 어린이날

중국에서는 어린이날을 “어린이 절(六一儿童节, Liù yī Értóng Jié)” 라고 부르며, 6월 1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1949년에 중국인민공화국 창건 이후, 아동보호 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 중 하나입니다.

중국에서는 어린이들을 국가의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하며, 어린이들의 건강, 교육, 복지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며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중국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관습이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선물은 과자와 장난감입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볼 수 있는 박물관, 동물원, 공원 등의 문화 시설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을 기념하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몽골의 어린이날

몽골에서는 어린이날을 “Өрөөний наадам (Öröönii Naadam)” 라고 부르며, 6월 초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몽골 전통문화 중 하나인 ‘나담(Naadam)’ 이라는 명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몽골에서는 어린이들을 가족의 중심과 미래의 희망으로 보고 있으며, 어린이날은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대목이 됩니다.

몽골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많은 축제가 열리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Өрөөний наадам’입니다.

이 축제에서는 전통적인 스포츠 경기가 열리고, 어린이들은 말 타기, 활 쏘기, 거리 놀이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전통적인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공연도 있습니다.

몽골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 음악, 댄스 등의 경연대회가 열리며, 몽골의 전통적인 공예, 요리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또한, 교육 환경과 어린이들의 권리 보호에 관한 캠페인도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어린이날

러시아에서는 어린이날을 “День защиты детей(Den’ zashchity detey)” 라고 부르며, 6월 1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모든 어린이들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퍼레이드, 미술 전시회, 음악회, 댄스 쇼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 대회나 스포츠 경기도 열리며,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스포츠 열정을 키우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러시아에서는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관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물로는 장난감, 책, 과자 등이 선호됩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문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박물관, 동물원, 공원, 영화관 등에서 제공되며, 어린이들이 문화와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베트남의 어린이날

베트남에서는 어린이날을 “Ngày Quốc tế Thiếu nhi” 또는 “Ngày thiếu nhi Việt Nam”이라고 부르며, 6월 1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날로, 베트남에서는 어린이들을 중요한 국민의 자산으로 여깁니다.

베트남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열리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퍼레이드, 음악회, 댄스 쇼, 문화 공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 대회나 스포츠 경기도 열리며, 이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스포츠 열정을 키우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베트남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그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관습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선물로는 장난감, 책, 과자 등이 인기가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어린이날에 휴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미국의 어린이날

미국에서는 어린이날을 “National Children’s Day”라고 부르며, 매년 6월의 첫번째 일요일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공식적인 국가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아니며, 주로 가정이나 지역 사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열립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열리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돕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 대회, 문화 행사, 공원에서의 가족 행사, 그리고 다양한 예술, 과학, 문학, 음악 활동 등이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받고, 다양한 분야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이나 지역 사회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이나 기부 캠페인 등이 열리며, 어린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린이날을 공식적인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이 없는 나라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나 활동을 열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기념하고 지원합니다. 그러나 일부 나라에서는 공식적으로 어린이날을 지정하고 있지 않거나, 그러한 행사나 활동을 열고 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우디 아라비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가 공휴일을 지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이슬람 교훈에 따라 가족이나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 활동을 열어 건강한 가족 관계와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합니다.

이스라엘에서도 공식적으로 어린이날을 지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적인 활동 등이 열리며,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몇몇 국가들은 어린이날을 지정하고 있지 않지만, 대신 다른 날짜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기념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서는 “어린이의 날” 대신 “어린이의 주”를 지정하여, 10월의 둘째 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지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인 이슈이며, 각 나라에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상황에 맞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와 활동을 열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근 국가의 어린이날 및 어린이날이 없는 나라를 조금씩이나마 알아봤습니다.

저도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각 나라마다 어린이날이 이처럼 다른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많은 행사가 가득한 어린이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